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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쿄여행!5

도쿄 4박5일 자유여행 3일차 - 아사쿠사 편 오랜만에 작성하는 도쿄여행 3일차. 핑계를 대자면 3일차는 사진 분량이 너무나도 많았다. 이 사진을 어떻게 잘 짜맞춰볼까 하는 생각에 최대한 줄일 사진은 줄여보고자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여행기다 보니 최대한 다 담고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쓰다보니 사진이 꽤나 많이 지워졌다. 아무래도 기억의 한계인듯.)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발걸음을 향한 곳은 도쿄 미드 타운이다. 멋진 건물의 정경들 롯폰기 바로 근처였기에 여기서 밥을 먹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가게문은 10시 이후에 연다는 청천벽력같은 게시판을 보고 말았다. 1~2일차 까지 친구의 계획을 따라서 여행계획을 잡았다면 3일차 부터는 내가 짠 계획에 따라 이동하는 날이었다. 스타트부터 삐걱대니 여행의 낌새가 좋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도쿄 미.. 2017. 2. 11.
도쿄 자유여행 4박5일 2일차 - 시부야, 하라주쿠, 이케부쿠로 추억을 회상하면서 쓰는 2일차. 둘째날은 스케줄을 좀 빡빡하게 잡아 3군데를 들리기로 계획을 세웠었다. 신주쿠 - 하라주쿠 - 이케부쿠로 둘째 날은 여행 답게 정말 엄청 걸어다녔다. 아마 신발을 집에 있던것 그대로 갖고 갔으면 애좀 먹었을 듯 싶다. 그래서 출발하기 전날에 친구와 만나서 신발을 구매한 기억이 이제서야... 나이키 에어맥스 디자인도 이쁘고 발도 편해서 강력 추천..! 내가사본 신발중에 가장 높은 가격에 속한다는건 비밀. 기상은 오전 7시 반쯤 한듯 하다. 여행의 피로는 첫 날부터 쌓이는 듯. 꿈도 안꾸고 눈감았다 뜨니 창에 들어오는 아침햇살. 친구를 먼저 씻게하고 나는 잠투정을 5분이나마 더 부렸다. 하지만 더 이상 잠을 자고있을수는 없는 법. 친구로 인한 강제 기상에 어쩔 수 없이 씻게 .. 2017. 1. 24.
우에노 아오나에서 찾은 규카츠 맛집 며칠전부터 일본 여행기를 쓰고 있는데 그당시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너무나도 즐겁게 작성하고 있다. 이번 글은 첫날 쓴 글의 보완적 성격을 지닌 먹방에 대해 써볼까 한다. 일본여행의 목적은 구경도 구경이지만 일단 먹으러 여행을 떠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도락 여행이야 말로 여행의 진수. 우에노 시장에 들려서 뭐먹을까 고민하던 우리는 그래도 이왕 온거 일본에서도 맛집에서 먹어야하지 않겠냐는 말에 조금은 공감하며 한국에서 한글말로 우에노 맛집을 검색하는 아이러니한 일도 일어났다. 일본어를 알았다면 일본 포털에 검색을 했었을 텐데. 그래도 우리의 시선을 확잡고 괜찮은 후기가 자자한 가게를 하나 발견하였다. 우에노 규카츠 아오나! 검색해서 찾은 결과가 바로 이곳이였다. 웨이팅을 해서 기다렸다느니 그.. 2017. 1. 21.
도쿄 4박5일 자유여행 롯폰기 모리타워에서의 첫날 Part.2 2017/01/20 - [여행/도쿄여행!] - 도쿄 자유여행 4박5일 우선은 공항과 우에노 1일차 Part.1 지난번에 얼기설기 쓴 글에 이어쓰는 파트2 일본 여행기이다. 5개월이 훌쩍 넘어가 버린 후에 작성하는 글이라서 사진의 생생함이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세세한 부분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작성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여행에는 사진만이 남는 것 같다.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고 찍어온 사진을 쭈욱 봤는데 사진 찍었을 당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다. 분명히 까먹거나 잊어버렸을 기억임에도 불구하고 뇌는 기억을 하나보다. 이제 본 포스팅으로 우에노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이제 체크인을 하러 숙소를 찾으러 롯폰기 역으로 향했다. 교통편을 어.. 2017.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