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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샌디스크 메모리카드 128기가로 드디어 업그레이드

by 꺠아류 2017. 1. 11.

안녕하세요 깨알입니다.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니 점점 재미가 붙어서 예전에는 하루에 한개만 써도 풀썩 지치는 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2개고 3개가 연달아서 쓸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방학이라서 그런가봐요. 이런 열정이 있는 순간만큼은 열심히 써보려고 합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SDXC UHS-I Card 128GB 후기






배송은 아주 빠르게 왔습니다. 어제 오후 12시경에 주문을 했는데 바로 오늘 저녁에 빠르게 배송이 되더군요. 업체 쪽에서 2시 이전에 주문한 물량이면 당일 발송 해준다더니 빠르게 발송 처리가 되서 아무래도 오늘 받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용량도 자그마치 128기가! 제가 구매한 곳은 옥션인데요, 마침 신년 이벤트로 만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발급해주더군요. 그것을 적용하고 남아있던 문화상품권이 25000원이나 있어서 이를 컬쳐 캐쉬로 적용하니 35000원 할인! 배송비 까지 도합 19000원에 128기가를 구매한 자랑 아닌 자랑을 해봅니다. 문상을 도대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이렇게 컬쳐캐쉬를 활용할 수 있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메모리카드중에서는 가성비 갑이라는 샌디스크..! 예전에는 싼디스크라고 타사대비 저렴한 가격에 비아냥처럼 놀리곤 했는데 말이죠. 이제는 안정성과 더불어 가격도 저렴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되었습니다. 










용량이 자그마치 128기가나 되며 속도는 읽기 80mb/s, 쓰기 20mb/s 그리고 고용량이므로 MLC방식이 아닌 TLC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사항에는 적혀있지 않았는데 이와 동급인 삼성 EVO+제품은 그렇게 명시되 있더군요. 가격도 동일해서 과연 국내생산품인 삼성인지 샌디스크인지 고민을 많이 했었느나 여태껏 메모리카드를 샌디스크를 써왔고 고장이 난적이 없었기 때문에 믿고 주문을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정품 부착 스티커가 요즘 나오는 메모리카드에 비해 많이 크다는 것? 아주 약간만 줄어들으면 크기가 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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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크기 확장이 가능한 어댑터와 여태것 보아왔던 빨간색과 회색이 섞인 그런디자인이 아닌 깔끔한 블랙 색상에 주황색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을 보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겪을수 없는 또다른 장점중 하나지요. 바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은 아무래도 큰 이점입니다. 애플도 이제는 정신을 차렸는지 기본용량을 32기가로 넣어서 판매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용량 장사는 여전하더군요. 그래도 128기가가 기본용량이 되는 시대도 머지않아 올 듯 싶습니다. 메모리의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니까요.










초점이 잘 안맞아서 애먹기는 했습니다만 제 새끼손가락에 올려놓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남성의 손임에도 불구하고 제 새끼손가락 한마디보다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Micro SD 카드입니다. 어느 순간 용량이 높아지만 Micro SDXC라는 규격을 적용을 하더라구요. 아무튼 기분좋은 마음으로 핸드폰에 장착을 해보았습니다.








128기가지만 기본 가용 용량은 119기가 정도 됩니다. 왜냐하면 단위로 환산하게 되면 그만큼 손실이 되니까요. 32기가가 29기가로 표시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인 이치입니다. 하지만 119나 되니까 9기가의 용량이 날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은 없더군요. 평소에 20기가를 기본으로 채우고 여기에 가용용량은 10기가가 채 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거의 100기가에 육박하는 용량이 남아버리네요. 이 방대한 용량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이 되면서도 너무나도 빠른 배송속도와 만족할 만한 품질의 제품이 오니 간만에 기분좋은 쇼핑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