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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윈도우

삼성 노트북 9 메탈 늦은 개봉기 및 간단한 후기

by 꺠아류 2017. 1. 10.

안녕하세요..! 상당히 오랜만에 방황을하다가 마침내 이렇게 다시 펜을 잡.. 키보드를 들게 되었습니다. 글을 안쓰는 하루하루 편안하기는 했으나 아무래도 계속 써오던 것을 안하니까 너무나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이렇게 글을 쓰면서 재미를 들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부터는 성실하게 저만의 방식으로 블로그를 채워나가서 유익한 정보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이중에 제가 모르는 것들과 여행하면서 갔다온 것을 따로 정리해 두면은 그것은 그거 나름대로 훌륭한 추억거리가 아닐런지요^^



삼성 노트북9 Metal(메탈) 개봉기








시기는 작년 10월경... 학업을 진행하면서 아무래도 가볍고도 성능이 괜찮은 노트북이 필요하던 참이였습니다. 4년.. 아니 이제 햇수로 5년이 다되가는 노트북은 계속 화면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면서 수명이 다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있었지요... 결국엔 저의 많은 자료가 담겨있던 노트북의 하드디스크 마저 나가 버렸으니까요. 그래서 큰마음 먹고 거금을 들여서 노트북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것은 이 삼성 노트북9 메탈이지요!







가벼운 노트북을 구매하기전에 필요할까 필요하지 않을까 수십번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과연 이같은 노트북을 사는 바에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해서 사용하면은 더 높은 활용성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맥북을 구매해서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잡을까, 또 이와 비슷한 사양을 지닌 가벼움의 원조 노트북 LG 그램을 사는 것은 어떨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네요. 하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니까 다다 각각의 단점을 지니고 있더라구요.



1. 맥북의 경우 : 디자인과 배터리는 매력적이나 국내의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은 OS(운영체제)

2.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 충분히 좋은 성능이나 컴퓨터에 비하면 아쉬운 성능과 활용성, 비싼 가격

3. LG 그램의 경우 : 980g이라는 가벼운 사양과 이쁜 디자인으로 만족함이 있었지만, 얇은 두께에 치중한 탓에 발열이 매우 심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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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가지로 각각 압축이 되더군요. 그래서 고심끝에 삼성 노트북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무게도 840g으로 그램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으며, 프리도스 제품을 구매해서 나름 가성비 제품으로 생각이 되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지요..!







택배가 오고난 뒤에 제품을 개봉하는 기쁨은 아마 여러분들도 잘 아시라 믿습니다. 특히 이런 전자제품 같은 경우는 기쁨이 남다르죠.








가죽케이스는 사은품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기본 구성품인듯 합니다. 그래도 이 가죽케이스의 품질은 괜찮습니다. 튼튼하고 가벼우며 색상도 잘 어울려서 외출시 항상 이곳에 넣어두면서 안심하고 들고 다닐 수가 있었습니다.







가죽케이스를 치우니 기다리던 노트북이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사실 화이트랑 실버랑 색상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램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우러져서 개인적으로는 노트북중 가장 뛰어난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걸맞게 화이트를 주문하면 어떨까 고민을 많이하기는 하였으나 가격이 무려 10만원이나 차이나는 것을 보고서는 바로 마음을 내렸네요. 게다가 무게도 20g 더 무거운 860g이라서 더 안좋다면서 애써 자기 위안을 하였으나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깔끔해서 대만족했습니다.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모습





은은한 실버색상이 너무 올드한 느낌이 들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면 좋다..! 무엇보다도 사진을 찍었을때 한손으로 들고 찍었는데 너무나도 가볍다! 라는것은 정말 구입을 잘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노트북이었습니다.










이 노트북의 최대 단점중 하나일 것이라고 저는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LG의 충전기의 경우는 코드와 어댑터가 일체형으로 상당히 간단하고 이쁜 크기를 자랑하며 휴대성 또한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아직까지 어댑터를 포기하지 못했나 봅니다. 예전 부품에 비하면 많이 간소화되고 얇아졌지만 그래도 거추장스럽고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따로 충전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차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는 블랙 색상 그리고 타이핑 하기 편한 페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탄성이 좋으며 키감도 조용하고 누르는 맛이 있는 키보드 입니다. 터치패드의 경우 일체형으로 왼쪽으로 누르면 마우스 좌클릭/오른쪽으로 누르면 마우스 우클릭으로 동일한 효과를 냅니다. 이 점이 아주 편해져서 좋았고 감도도 좋습니다.



ㅌㅊㅊㅊ

윈도우 설치중




스카이레이크는 윈도우7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지원하려면은 제조사에서 따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서 설치를 하여야하는데 삼성의 경우 USB메모리가 아닌 DVD를 보유하여서 그 파일을 새로운 USB디스크로 옮겨서 설치하는 방법이 있었으나 너무나도 번거로워서 시도하려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첫날 윈도우를 설치하고 이것저것 만지면서 사용한 배터리는 이렇게다 가볍고 얇은데도 오래간다는 것이 이런거구나라고 너무나도 행복해 했었으나 (동영상 시청시 6시간 이상 무리없이 시청가능했었음) 아무래도 깔은 프로그램이 점점 늘어나고 시간이 점차 지나니 초기의 약발은 어디로 갔는지 영상만 재생했는데도 배터리가 쭉쭉 달더군요 (3시간... 반토막난 수준) 그래도 이만한 휴대성을 지니고 절전모드 및 에코모드를 설정시켜주면 조금이나마 오래가기는 합니다. 차후 실험적으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저는 매우 만족한 노트북입니다. 가볍고 소음 적고 발열 또한 심하지 않습니다. 배터리도 관리에 신경쓴다면 충분히 외출시 사용 가능할 정도로 만족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지금도 저의 포스팅을 맡고 있으며 아마 고장이 나지 않는한 오래도록 쓸 애착이 가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