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해상도 조절 루팅없이 변경해보자

LG G4를 사용함에 있어서 조금의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고 저도 까먹지 않기 위해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G3부터 엘지의 약간 괴상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바로 QHD인데요 해상도가 무려 2560x1440이나 자랑해서 풀HD인 1920x1080을 훨씬 압도하는 해상도를 핸드폰에 집어넣어 놨지요. 과연 핸드폰에 저런 해상도가 필요한가도 싶지만 과도한 기술력 경쟁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이네요. 아무튼 g3인 스냅드래곤 801(cat.6인 경우 805) G4인 경우 스냅드래곤 808을 넣어놨지만 (V10 동일) 터무니 없는 해상도 때문에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를 제대로 못할 뿐더러 발열 또한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일어납니다. 좋은 폰임에는 분명하지만 뭔가가 항상 아쉬운 엘지스마트폰이지요.

이를 조금이나마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앞으로 누가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해상도 조절 기능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G4 누가는 언제 출시할지 모르니 수동으로나마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팅이 필요없는 대신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준비물 : usb 디버깅 옵션이 활성화된 G4 (혹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 USB드라이버, adb tool

1. 디버깅 옵션에 관한 경우는 아래의 포스팅에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개발자 옵션 켜는법

2. 또한 제조사 USB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이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을시 오류가 발생합니다.

삼성 USB 드라이버 다운로드

엘지 USB 드라이버 다운로드

(엘지의 경우에는 자신의 폰을 검색후 아래에 LG United Mobile Driver(LG 360 캠 포함)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3. 아래의 파일을 받아서 압축을 푼다음 편의상 푼 압축파일 전부 C드라이브에 넣어주세요. C:/ 상위폴더면 됩니다.

adb.zip

C드라이브에 파일을 넣고 명령프롬포트 창을 실행하여서 진행합니다. 핸드폰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명령어 'adb devices'는 이 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adb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명령프롬포트창 실행 방법 : 윈도우키 + R, cmd 입력

cmd창에서 'cd/'입력 -> 'adb' 입력 -> adb 자동설치

fastboot 입력 -> 스마트폰 연결후 adb devices 입력 

LGF500k~~ 이 입력되면 연결 성공

저같은 창이 뜨기 위해서는 USB드라이버 설치완료와 디버깅옵션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컴퓨터에 핸드폰 연결시 스마트폰 화면에 "~지문 허용"이 나올 것입니다. 이때 '항상 허용'에 체크하신뒤 확인 버튼을 눌러주시면 될 것입니다.

adb까지 설치가 되었으면 이제는 사이즈 조절만 남았습니다. 

1. 'adb shell' 입력

2. wm size 숫자 (핸드폰 해상도), 최적 해상도 1188x2112 입력 

3. wm density 숫자 (핸드폰 dpi), 최적 dpi 528 (528 미만은 작동안하는 어플 발생)

4. 재부팅

이 사이즈가 가장 핸드폰에 커다란 변화가 가지 않으면서 빠릿한 속도를 자아냅니다. 하지만 앱서랍 버튼이 깨짐과 잠금화면 바로가기 어플이 활성화 되지 않고 순정카메라 어플 사용시 사진을 찍은 결과물이 잘려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서브파티 어플을 사용하신다면 이 부분은 해결이 됩니다.

장점 : 빠릿해짐, 성능 향상

단점 : 기본어플의 지원력 떨어짐 (앱서랍 깨짐, 잠금화면 바로가기 깨짐, 순정카메라 사진 결과물 잘림)

게임에 있어서 퍼포먼스와 발열 하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만 카메라 부분이 저에겐 가장 큰 단점이었네요. 다음은 초기화 방법입니다.

wm size reset

wm density reset

입력하시면 초기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