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D터치 가장 필요한 기능만 확인해보자

아이폰의 3D터치기능은 맨처음 추가가 되었을 당시에 이게 과연 무슨 소용이 있을까 화면을 세게 누른다고 도대체 뭐가 달라질까 하는 우려도 많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탑재된 6s에서는 배터리를 늘려도 모자른 나머지 배터리의 용량을 줄인데다가 무게까지 늘리게 하는 결과가 나왔으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소비자에게는 성공적이였습니다. 예상외의 편리함이 오히려 기기의 장점을 더욱더 부가시켜 주었기 때문이지요. iOS10에서는 이같은 3D터치 기능을 더욱더 향상시켰는데요. 가장 쓸모 있을것 같은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폰 3D터치 200% 활용하기

첫번째로는 우선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확인하는 항목이 아닐까 생각되는 '설정'입니다. 왠지 모르게 아이폰 설정은 여기저기 만지는 재미가 있어서 괜스레 들어가고 싶기도 하고 가장 빈도가 높은 곳은 '배터리 사용 내역'쪽이 아닌가 싶네요. 이 부분이 3D터치를 활용하면 너무나도 간단하게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설정탭을 세게 눌러주면 이같이 가장 자주쓰는 항목이 주르륵 나열이 됩니다. 이중 배터리 사용내역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설정 블루투스 설정, 셀룰러 데이터 설정도 심플하게 설정이 가능하도록 편한기능을 자랑합니다. 

두번째 재밌는 기능은 제어센터에서도 가능한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완소 기능이라고 생각되는 손전등 기능은 3D터치를 활용하면 LED조명의 밝기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너무나도 많은 기능이 있는데 공개안하는 아이폰도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만 이렇게 사용자가 직접 발견하는 재미또한 있는 신기한 기기입니다.

세번째는 키보드 커서입니다. 글을 작성한후 수정을 요할시 키보드를 세게 누르시면 키보드 커서가 움직이는 기능이 작동하여서 왔다갔다 하여 편하게 수정을 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상당히 부러워 했던 기능인데 아이폰에서는 이렇게 추가적인 물리엔진을 통하여 직관적인 구현을 해줘서 따라올 수 없는 편안함을 또 자아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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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멀티태스킹 기능입니다. 화면 왼쪽 끝부분을 세게 누르신다음 우측으로 살짝 당기시면 홈버튼을 두번 누르실 필요가 없이 곧바로 멀티태스킹창이 활성화가 됩니다. 이 기능은 첫 3D터치가 나왔을 때의 기능으로써 어찌보면 이때부터 홈버튼의 부재를 조금씩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렇게 몇가지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좀더 아이폰을 가지고 노시면서 편한 기능을 각자 찾아내보시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