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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스마트폰

아이폰4s 약 4년의 사용기

by 꺠아류 2016. 6. 28.

애플 아이폰 4s 리뷰


애플 아이폰 4s가 출시된 일은 2011년 10월 5일. 어느덧 5년이 거의 다되가는 시간입니다.


잡스의 유작이라고도 불리는 아이폰4s 그래서 한때 이름이 아이폰 for steve 라고 


잡스를 추모하는 이름으로도 표현이 됐었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으로 사용한 최초의 스마트폰인데 화면크기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완벽한 


거의 4년 가까이 사용했던 저의 애용품인 아이폰4s. 


제가 아는 모든것을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디자인


저는 앞으로도 이렇게 완벽한 디자인을 보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후면의 강화유리의 단단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테두리의 스테인리스 안테나는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안정적인 볼륨버튼의 크기와 카메라도 튀어나오지 않은 후면. 


이당시 안드로이 폰들 특히 대표적으로 갤럭시 s1과 s2는 엉덩이라고 불릴정도로 흉한 뒷모양을 자랑했었지요.


하지만 아이폰4s의경우에는 전후면이 평면이라서 어디에 내려놓아도 들리는 일이 없는 깔끔한 폰이였습니다. 


게다가 하단의 스피커가 위치해서 깨끗한 음질로 음악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디자인은 한손에 쏙 들어옴으로써 한손조작이 완벽하게 가능한 디자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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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배터리


사용하면서 배터리에 관한 부분은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최적화가 잘되있는 ios라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일체형 배터리.


요즘에는 고속충전이 탑재되고 보조배터리가 유행함에 따라 일체형이라도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데요. 


그래도 아이폰을 사용할때마다 드는점은


교체형 배터리였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우선 대기시간부터 아이폰4s는 오래가는 폰이 아니였습니다. 


전작인 4에 비해서는 성능이 두배가 넘게


향상되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었지만 빨라진 cpu에비해 배터리 처리속도는 같으니 


아무래도 배터리가 빨리 달더군요. 3G환경에서는 사용하는 족족 배터리가 달았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3g로 대기할때보다 와이파이로 대기하는 시간이 훨씬 길었고 웹서핑을 할때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와이파이에서는 배터리가 오래갔었습니다


중간에 자가교체로 한번 배터리를 갈아줬었는데 이때도 만족스런 사용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만약 사용하고계시는 분이 있다면 배터리 교체 무척이나 쉬우니 해볼만한 도전입니다.



속도


ios5로 출시했을때 4s는 렉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불안정한 안드로이드폰과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요. 


가장 최적화된 버전은 ios6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버전대의 폰은 


 현재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그다지 꿀리지 않을 정도의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어플의 지원이 되지 않아서 쓰기가 힘든 os가 되버린게 아쉬운점입니다.


현재는 ios9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구세대 폰이라 업데이트를 할수록 속도가 느려집니다.


 사후지원은 좋다고 하지만 차라리 안하느니 못한 업데이트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다운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할수있도록 방안을 열어두는 것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카메라


당시에 출시했을때는 4slr로 불릴정도로 폰카의 성능치고는 준수하게 뽑아냅니다. 


다만 야간촬영시 노이즈는 심한편입니다. 


하지만 그당시 출시되었던 핸드폰 카메라 중에서는 월등히 좋은 성능을 뽑아내었습니다. 


현재도 가볍게 찍을 정도의 똑딱이 기능으로는 사용이가능하니 크기가 작은게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음악


우선 음악적부분에서는 칭찬할 점이 많습니다. 


우선 외부스피커는 현재 출시되고있는 아이폰 6시리즈보다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음부분이 살아있으며 볼륨을 최대한 높여도 찢어지는 소리 하나 


안나기 때문에 휴대용 스피커로도 아주 훌륭한 폰입니다. 


또한 이어폰 감상시 애플 특유의 저음이 살아있습니다. 


음감으로 가장 좋은 기기는 아이폰4로 뽑혔었지만 4s는 그 다음으로 버금갈 정도로 좋은 기능을 뽑아냅니다. 


시리즈가 발전할수록 원가절감을 위해 음악에 사용되는 칩을 


싼거로 바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이건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이렇게 추억을 회상하면서 한번 작성해보았습니다. 


작은게 매력인 아이폰4s 현재도 저의 장난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아마 중고로 팔으라고 해도 팔지않을 그런 추억이 담긴폰. 


저의 첫 스마트폰 아이폰4s였습니다.